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이슨 브로디 (문단 편집) == 작중 내역 == [include(틀:스포일러)] 친구와 형제들과 함께 남동생 [[라일리 브로디|라일리]]가 비행사 자격증을 딴 기념으로 섬에 여행을 왔으나 바스 해적단에 납치되었다가 탈출한다. 이후 [[데니스 로저스]]를 비롯한 라키아트 전사들의 도움을 받아 납치된 가족과 친구들을 구해내고, 섬을 탈출하기 위해서 활약한다.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으로서 튜토리얼 시점에서는 형이 자신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해적을 죽여도 "이 사람 죽었잖아!!"하며 겁에 질리거나 칼로 사람을 처음 찌르고 난 후 욕을 하고 손을 떨면서 [[멘붕]]에 빠지는 평범한 대학생.[* 덤으로 이 캐릭터는 파 크라이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기초적인 군사, 전투 훈련 혹은 전쟁이나 목숨을 위협받는 거친 삶과 연이 없었다. 참고로 1편 주인공 잭 카버는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 출신, 2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용병(심지어 대부분 군대, 그것도 특공대 출신이다.)이거나 경찰 경력이 있거나 밀수꾼이고,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의 주인공 렉스 콜트는 마크 4 코만도 요원이며, [[에이제이 가일]]는 어렸을때 미국에서 숱한 갱단 생활을 겪고 미군으로 입대한 적이 있으며, 5에서는 보안관, [[파 크라이 프라이멀/등장인물#s-1.1|프라이멀 주인공인 타카르]]은 사냥꾼, [[파 크라이 뉴 던]]의 [[원정대 경비대장]] 역시 전투 경험이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6편의 [[다니 로하스]]도 강제로 징집되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전투 경험이 있는 군인 출신이다. 게다가 DLC까지 포함해도 레들러는 베트남전 군인, 닉 라이는 현재 진행형으로 사이비와 전쟁중이다.] 하지만 이후 충격적 경험을 거쳐 정신이 이상해진 이후 중후반부에 가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적들을 도륙하며 희열을 느끼기 시작한다.[* 다만 이 행동은 유저들에게 악평을 듣기도 했다. 이는 저렇게 싸이코가 되어서 악평인게 아니라, 고작 미션에서 데니스가 시험삼아 멧돼지 죽이라고 한 미션 '''바로 뒤에''' 살인에 희열을 느끼는 미치광이가 돼서 그런 것이다. 참고로 그 시점까지 제이슨이 죽인 사람은 '''고작 단 한명이었다.''' 점점 사람을 죽여가면서 두려움에서 희열로 바뀌어가는 제이슨의 심경변화를 보다 자세하게 개연성있게 풀어갔으면 유저들도 납득했겠지만. 고작 한명 죽이고 사람이 바뀌니 들어맞지가 않는것이다.] 이 지옥도에서 진정한 자신의 자아를 발견한 듯이 설치는 모습에[* 엄밀히 말해서는 약 때문이지만 뉘앙스만 풍길 뿐 직접적으로 스토리에 언급되는 게 아니고, 또 주위 사람과의 상호작용도 없어서 이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동굴 속에서 친구들과 일일이 대화를 해 보면 고민하는 모습이 나오긴 하는데, 이건 선택사항이라 컷신을 안 보고 넘어가기가 쉽다.] 자신이 목숨 걸고 구해준 친구와 형제들까지 되려 불안과 걱정에 떨게 만드는 모습은 흡사 인간 백정. [[인종 차별|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백설공주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휴가 오기 이미 전부터 여자친구와 진로 문제로 약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 같다. 이는 제이슨이 '전사'로 거듭나면서 더욱 심해져 서로 간에 갈등을 빚기까지 하며 나중에 시트라에게 끌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인 듯. 사실 알고보면 이 친구가 파 크라이 3에서 가장 큰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주인공이니만큼 당연한 운명이기도 하지만 멀쩡히 섬에 관광 왔다가 듣보잡 해적들에게 억류당하는 것도 충분히 멘탈에 금이 가는 일인데, 탈출하는 과정에서 허무하게 형을 잃고,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친구와 형제들, 그리고 정글 뒤지고 또 여러번 잡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등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구출해 낸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두려움의 표시뿐이며[* 다만 주인공의 [[전투광]]스러워져 가는 모습을 보면 현실적으로 이해가 가는 감정이다.], 나름대로 찾은 자기 삶을 쫓으려 하다가도 엔딩의 분기에 따라서는 허무하게 파국[* 다만 이 부분은 해석에 따라서는 정말 죽는 순간까지 전사의 길을 걸으며 행복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다만 그 길을 위해서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죽는 것은 덤.]으로 치닫게 되는 불쌍한 인물. 친구들과 함께 섬을 떠나는 엔딩에서도 이젠 자기 자신의 안에 분노의 괴물이 자라고 있다며 스스로 공포에 떤다. 시트라나 데니스의 말마따나 정글의 힘과 자유를 도로 버리고 사회로 복귀해야 하는데, 이미 피 맛을 본 제이슨이 자기 본능을 억누르며 무사히 여생을 보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으며, 이후 언급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인간성을 지키는 엔딩을 볼때 게임 맨 마지막에 자신 안에 인간성도 분명히 살아있을거라고 굳게 믿는 희망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치만 동시에 주인공이 섬 바깥의 삶속에서 인간성을 지킨 대신 겪을 [[PTSD|고통]]을 생각한다면 [[희망고문]]적인 의미에도 가깝다. ] 어쨌든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제이슨은 섬을 '''어떤 방식으로든''' [[귀향|떠나게]] [[죽음|되며]], 파 크라이 3의 메인 스토리와 그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